V-리그 여자부 GS칼텍스는 2라운드를 마친 뒤 이선구 감독이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자진사퇴 의사를 구단에 밝혀 빠른 시일 내에 차기 감독을 선임할 계획이다.(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결국 이선구 감독이 시즌 중 지휘봉을 내려놨다.
V-리그 여자부 GS칼텍스 서울 Kixx는 3일 이선구 감독이 최근 팀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GS칼텍스는 지난달 30일 현대건설과 2016~2017 V-리그 여자부 2라운드(0-3 패)를 마친 뒤 이선구 감독이 구단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선구 감독은 지난 2011년 4월부터 6년 가까이 GS칼텍스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