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자료사진/황진환 기자)
‘섹시 디바’ 엄정화가 8년 만에 가요계로 복귀한다.
12일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엄정화는 오는 27일 새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내년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의 파트 1에 해당하는 앨범이다.
키이스트 소속으로 배우로 활약 중인 엄정화가 신보를 발매하고 컴백에 나서는 건 2008년 ‘디스코(D.I.S.C.O)’ 이후 8년 만이다.
엄정화는 미스틱과 음반 계약을 맺고 1년 여간 앨범 작업을 진행해왔다. 미스틱 조영철 프로듀서가 총괄 프로듀싱을 맡았고, 윤상, 이민수 등의 작곡가들이 참여했다.
또, 최근 작곡가 김형석과 손잡고 가수 컴백을 준비 중인 이효리는 피처링으로 힘을 보탰다.
미스틱 측은 “현재 녹음, 재킷 및 뮤직비디오 촬영 등 새 앨범 관련 작업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이라며 “파트 1은 오는 27일에 공개되며, 파트 2의 발매 시기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