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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경 "대통령과 나라 망친 친박 팔적(八賊) 퇴출시켜야"

국회/정당

    하태경 "대통령과 나라 망친 친박 팔적(八賊) 퇴출시켜야"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 (사진=자료사진)

     

    새누리당 해운대갑 하태경 의원은 13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과 나라 망친 친박팔적(八賊) 의 퇴출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하 의원은 "사당(私黨)의 주역이자 최순실의 남자들, 그리고 썩은 가짜 보수들인 친박팔적을 퇴출시키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자신이 속한 해운대갑 당협은 핵심 당원 100명이 모여 당비거부운동을 결의했다"며
    "전국의 당원들도 동참해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 같은 당비거부운동은 나라를 망친 친박 팔적(八賊)과는 한시도 같은 울타리에 있을 수 없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대통령을 무조건 두둔하고 감싸는 것은 가짜 보수다.새누리당을 대통령의 신하 집단쯤으로 생각하는 봉건 보수도 가짜 보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제 봉건적인 가짜 보수는 대통령과 함께 역사의 뒤안길로 퇴장해야 한다. 대통령을 망치고, 나라를 망친 친박 팔적, 최순실의 남자들을 당원의 이름으로 심판해 진짜 보수로 새로 태어나기 위한 보수혁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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