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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GPS 교란 대응 범부처 모의훈련 실시

     

    북한의 GPS(인공위성 위치정보) 교란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범부처 모의훈련이 실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경기 지역에서 GPS 교란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북한의 GPS 전파교란 공격이 시작됐다는 가정 아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이를 유관기관에 전달한 뒤 교란 발생 위치를 탐지하는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수도권의 전파교란을 탐지하는 시스템이 마련된 서울전파관리소를 찾아 비상상황 대응 과정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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