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우리사회에 반인권적인 잘못된 관행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모든 이들의 인권이 존중받는 세상을 위해 함께 기도할 것을 요청했다.
인권센터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는 인권선언문을 발표하고, "국가폭력의 중단과 그 희생자에 대한 국가의 사죄, 사회약자와 소주자의 인권 보호, 사상과 표현, 언론의 자유 보장, 비정규직 노동자, 부당해고자의 권리 회복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선언했다.
특히 "생명이 존중되는 세상을 위해서는 세월호의 철저한 진상조사와 인양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며, 이를 위한 교회의 기도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