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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극장가 휩쓴 '마스터'…역대 신기록 쏟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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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극장가 휩쓴 '마스터'…역대 신기록 쏟아내

    개봉 5일 300만 관객 돌파 … 역대 12월 최단기록

     

    영화 '마스터'가 빠른 속도로 관객몰이를 하며, 신기록들을 갈아치우고 있다..

    '마스터'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24일 91만 명을 동원하며 역대 크리스마스 이브 최고의 흥행 스코어를 경신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당일인 25일에는 90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크리스마스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영화 '히말라야'의 크리스마스 최고 흥행 스코어 74만 명을 훌쩍 뛰어 넘는 기록이다.

    이같은 관객몰이에 힘입어 '마스터'는 개봉 5일째인 26일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6일 오전 7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마스터는 누적 관객수 300만 2140명을 기록했다.

    이는 1000만 영화인 '베테랑', '도둑들'보다 빠르다. 또한 12월에 개봉한 영화 중 가장 빠른 기간 300만 돌파 기록이기도 하다. 12월에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변호인', '국제시장'의 경우 개봉 10일째 300만 명을 돌파했다.

    영화 '마스터'는 대한민국을 뒤흔든 사기 사건이라는 현실감 있는 소재와 매력적인 캐릭터, 치밀한 추격전으로 호평 받고 있다. 이병헌, 강동원, 김우빈이 출연하며, 영화 '감시자들' 조의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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