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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도깨비 촬영지' 캐나다의 경이로운 풍경

    • 2016-12-30 18:00

    웹투어, 다양한 캐나다 여행 선봬 '오로라 투어·퀘벡·앨버타' 등

    높은 확률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는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에 환상적인 오로라가 펼쳐지고 있다.(사진=오로라 빌리지 사무소 제공)

     

    흰 눈으로 덮인 캐나다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매력을 발산한다. 최근 tvN 금토드라마 ‘도깨비’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퀘벡, 로키산맥에 올라 스키, 개썰매, 빙벽 등반 등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앨버타(알버타) 등 다양한 명소가 여행객들을 반긴다. 특히 겨울 캐나다에서 놓칠 수 없는 것이 오로라다. 귀하고도 아름다워 인생일대의 감동을 선사할 오로라가 피어오르는 캐나다로 여행을 떠나보자.

    초자연적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옐로나이프의 오로라(사진=웹투어 제공)

     

    ◇ 옐로나이프

    북위 62.5도에 위치한 옐로나이프는 오로라를 관측 성공률이 4일 연속 관측 시 98%인 최적의 장소다. 나사에서도 인정한 오로라존인 옐로나이프에서는 눈 앞 가까이에 경이로운 오로라 현상이 펼쳐지고 광활한 평지에서 넓은 시야각을 확보할 수 있어 전 세계 여행객들이 모여든다.

    옐로나이프에서 개썰매, 스노우 슈잉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옐로나이프에 마련된 오로라 빌리지는 공항에서 40분 정도 거리의 넓은 평야에 위치해 있다. 호수가 있어 빛에 반영되는 황홀한 오로라의 모습을 더욱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다. 오로라 관측과 더불어 개썰매, 스노우 슈잉 등 다채로운 겨울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어 지루할 틈 없는 여행지다.

    고풍스러운 멋이 감도는 퀘백 전경(사진=웹투어 제공)

     

    ◇ 퀘벡

    북미 유일의 성곽도시인 퀘벡의 구 시가지는 198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도 등재됐다. 유럽의 고성을 연상시키는 외관을 지닌 프롱트낙 호텔, 7년 전쟁 중 영국군이 프랑스군을 격파한 전쟁터 아브라함 공원, 캐나다 국회의사당 등 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장소들이 즐비하다. 이곳에 머물며 노을 지는 아름다운 구도시의 풍경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캐나다 여행의 가치는 충분하다. 겨울 퀘벡의 명소로 꼽히는 아이스호텔에서는 눈과 얼음으로만 만들어진 아름다운 그레이트 홀, 얼음슬라이드, 얼음 조각 전시회 등을 감상할 수 있으며 얼음 잔에 담긴 맛좋은 칵테일을 시음할 수도 있다.

    캘거리는 앨버타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이자 로키여행의 시작점이다.(사진=앨버타 관광청 제공)

     

    ◇ 앨버타

    겨울 왕국이라 불리는 캐나다 앨버타는 겨울철 여행지로 손꼽히는 명소다. 캐나다 서부에 자리해 있으며 서쪽으로는 로키산맥, 동쪽으로는 배드랜드, 북쪽으로는 노스웨스트 테리토리가 있다. 앨버타는 밴프 로키 산맥의 거점이자 강, 호수, 평원, 산 빙하 등 다양한 지리적인 환경이 존재하며 장엄한 자연을 감상할 수 있다.

    레이크 루이스는 로키의 절경 중 하나로 손 꼽히는 명소다.(사진=앨버타 관광청 제공)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곡 이름으로도 잘 알려진 레이크 루이스는 앨버타의 상징적인 호수들 중 하나다. 밴프 국립공원의 중심에는 밴프 타운이 있다. 겨울에는 주변에 위치한 3개의 세계적인 스키장으로 가는 거점이 된다. 영하 25도의 맹추위지만 풍부한 일조량으로 청명한 앨버타는 스키, 스노보드 등 겨울 레포츠의 천국이기도 하다.

    한편, 웹투어에는 눈부신 설경이 펼쳐지는 겨울 캐나다를 여행하는 다양한 상품을 선보였다. 옐로나이프 오로라 빌리지 체험, 퀘벡, 앨버타 여행은 물론 캐나다에서 빼놓을 수 없는 도시 밴쿠버와 토론토 등 각 지역마다 알찬 일정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미국과 캐나다를 동시에 여행할 수 있는 렌터카 자유여행도 마련돼 있어 다채롭다.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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