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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레저

    설 연휴, 온 가족 국내여행 어때?

    • 2017-01-06 18:25

    웹투어, 설 연휴 국내여행 얼리버드 할인 이벤트

    환상적인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동해 추암 해수욕장(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다가오는 설 연휴, 간만에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기회다. 온 가족이 함께 떠나는 여행으로 뜻깊은 명절을 보내는 것은 어떨까? 멀리 해외까지 가지 않아도 국내에 꼭 가봐야 할 명소가 많다. 전라, 경상, 충청, 강원도에 이르기까지 국내 내륙 지방에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살펴보자.

    ◆ 경상도

    전국 3대 기도처로 꼽히는 보리암에 연일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사진=웹투어 제공)

     

    ◇ 남해 금산 보리암

    양양 낙산사의 홍련암, 강화군 보문사와 함께 한국 3대 관세음보살 성지로 꼽힌다. 전국 3대 기도처 중 하나인 보리암은 남해금강이라 불리는 금산에 위치해 있다. 보리암에 올라 바라보는 한려해상과 남해의 아름다운 비경이 감탄을 자아낸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고 절경을 감상하며 미륵산 정상에 닿을 수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

    통영 미륵산 케이블카는 1,975m로 국내최장 길이의 케이블카다. 미륵산 케이블카를 타면 아름다운 한려수도의 절경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그림 같은 풍경을 감상하다보면 어느 새 상부정류장에 도착해 미륵산 정상을 밟을 수 있다. 쪽빛 바다의 푸르름과 한국의 나폴리로 불리는 통영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보자.

    수천여 종에 달하는 다양한 수목과 희귀 식물을 갖춘 외도 보타니아 식물원(사진=웹투어 제공)

     

    ◇ 외도 보타니아

    외도 보타니아는 푸른 남해 바다로 경관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려해상국립공원 내에 있는 해상 식물공원이다. 약 4만 5,000평의 천연 동백림과 아열대식물인 선인장, 코코아야자, 가자니아, 유카리, 용설란, 종려나무 등 3,000여 종의 수목을 갖춘 온대 및 열대식물원이 조성돼 있다.

    ◆ 전라도

    멀리서 바라본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아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오동도

    국내 최대 동백 숲을 이루는 오동도는 여수 관광지 필수코스로 꼽힌다. 오동도는 멀리서 보면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 옛날에는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이름지어졌다. 3,000여 그루 동백 숲으로 섬 전체가 동백이라 할 만한 오동도는 768m 방파제로 육지와 연결돼 있으며 1968년에 한려해상공원으로 지정됐다.

    ◇ 전주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에는 천년의 풍경을 간직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가득하다. 경기전, 전동성당, 풍남문, 전주향교, 오목대, 토담집 등 한옥마을의 문화재와 한방문화센터와 공예품전시관, 전통술 박물관, 전주 명품관, 한지관 등도 둘러볼 수 있다. 또한 최명의 생가, 춘추당, 청수약국, 300년가 슈퍼 등 숨겨진 명소를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즐기는 퓨전 음식과 전통 군것질거리도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다.

    ◆ 충청도

    푸른 강물 가운데 도담 삼봉이 우뚝 솟아 있다.(사진=웹투어 제공)

     

    ◇ 도담삼봉

    단양팔경 최고의 경치를 자랑하는 도담삼봉은 남한강 상류 한가운데 3개의 기암으로 이루어진 섬이다. 도담삼봉은 정도전이 정자를 짓고 풍월을 읊으며 호를 삼봉이라 지었던 곳으로 유명하다. 음악분수대와 전망대를 올라 석문을 감상하는 것도 잊지 말자.

    괴산댐 호수를 바라보며 트레킹할 수 있는 괴산 산막이 옛길(사진=웹투어 제공)

     

    ◇ 괴산 산막이 옛길
    숲속 자연의 보고인 괴산 산막이 옛길은 트레킹 코스로 인기다. 괴산 사오랑 마을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되는 2.5km의 옛길을 복원해 산책로로 만들었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괴산 산막이 옛길 트레킹은 괴산댐 호수와도 연결돼 있어 싱그러운 바람을 맞으며 고즈넉한 풍경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다.

    ◆ 강원도

    마치 촛대처럼 솟은 모양을 하고 있어 이름 지어진 추암 촛대바위(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동해 추암 촛대바위

    동해 추암은 정동진과 함께 최고의 일출 명소를 손꼽힌다. 특히 애국가의 첫 소절 배경으로 나와 익숙한 추암 촛대바위는 복잡한 해안선을 따라 바닷바람이 깎아낸 기이한 모습의 바위들 중 유난히 높게 우뚝 솟아 있다. 하늘을 찌를 듯 높이 솟은 추암 촛대바위는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즐겨 찾는 모델이다.

    겨울철 뜨끈한 탕 속에서 피로를 풀고 싶다면 동해 보양온천여행이 제격이다.(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 동해 보양온천

    동해의 온천수는 천연 암반 해수 보양수로 피부미용, 노화방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보양온천수는 28가지 이상의 미량원소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증진과 심신요양에 적합해 어르신들과 함께 효도여행으로 찾는 가족여행객들에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웹투어에는 설 연휴에 떠나는 다양한 지역의 국내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오는 9일까지 예약 시에는 얼리버드 혜택까지 주어져 더욱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2박 3일 여행의 경우 3만원이 할인되며 1박 2일 여행의 경우 2만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예약을 서두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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