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휴양지 칸쿤에서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 (사진=멕시코 관광청 제공)
내가 갔던 곳, 남들 다 가는 곳 말고 색다른 겨울휴양지 없을까? 특별한 겨울휴양지를 찾는다면 경이로운 자연경관으로 따스한 햇살이 내리쬐는 멕시코가 제격이다. 허니문지로도 각광 받고 있는 멕시코 동부 칸쿤과 서부 로스카보스는 닮은 듯 다른 매력으로 세계 여행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중남미의 뜨거운 열정과 카리브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멕시코여행을 들여다보자.
아름다운 백사장을 품고 있는 칸쿤 해변. (사진=멕시코 관광청 제공)
◇ 칸쿤칸쿤은 멕시코의 가장 동쪽인 킨타나 로오주(Quintana Roo)에 위치하고 있는 해변도시다. 완벽에 가까운 이상적인 날씨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칸쿤은 미국인들이 은퇴 후 가장 살고 싶어 하는 곳이자 중남미 청춘들이 가장 열망하는 허니문 목적지다. 숫자 7을 닮은 약 23㎞의 백사장은 감탄을 자아내며 문화유산 등의 볼거리, 무한한 액티비티과 나이트 투어를 즐길 수 있는 칸쿤에서 올 겨울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보자.
바다와 사막을 모두 품고 있어 신비로운 여행지 로스 카보스. (사진=멕시코 관광청 제공)
◇ 로스 카보스멕시코 동부에 칸쿤이 있다면 서부에는 로스 카보스가 있다. 칸쿤이 잘 정비된 관광도시로서의 풍미를 풍긴다면 로스 카보스는 그와 반대로 와일드한 매력이 철철 넘치는 곳이다. 미국 인기 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주인공 캐리가 신혼 여행지로 선택한 장소로 이미 미국에서는 저명한 휴양지다.
로스 카보스 바다에 아름다운 석양이 드리운다. (사진=멕시코 관광청 제공)
로스 카보스 여행의 핵심은 아름다운 바다와 해안 사구다. 낙타를 타고 사막을 여행하는 낙타 투어를 비롯해 다양한 해양 생물과 조우할 수 있는 스노클링이 한 장소에서 모두 가능하다. 멕시코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평온한 '산 호세 델 까보', 조약돌 길과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 작은 미술 갤러리와 부티크까지 관광지로도 손색없다.
웹투어에는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이용하는 멕시코 자유여행 상품이 준비돼 있다. (사진=아에로멕시코 항공사 제공)
한편, 웹투어에서는 아에로멕시코 항공을 이용하는 멕시코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미국 경유를 하지 않아 미국전자여행허가(ESTA) 발급이 불필요해 편리하다. 전 세계 150여 개국에 영업소를 운영하는 검증된 브랜드 '허츠 렌터카'를 이용하는 자유여행 상품도 보유하고 있어 편리한 이동과 아름다운 풍경 가득한 드라이브코스를 자유롭게 누빌 수도 있다. 현재 멕시코 여행객에게는 '꿈꾸는 여행자의 그 곳, 남미' 여행책자를 선물로 제공하는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선착순 50명 한정이니 서두르는 것이 좋다.
취재협조=웹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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