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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무가 배윤정, 제롬과 2년 만에 이혼

    (사진=배윤정 인스타그램)

     

    유명 안무가 배윤정과 가수 출신 제롬이 결혼 2년 만에 이혼했다.

    10일 배윤정 측 관계자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서울 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최근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구체적인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배윤정과 제롬은 2014년 10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tvN 예능 프로그램 '택시'에 출연해 연애담과 결혼생활을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해 8월에는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동반 출연하기도 했다.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EXID, 카라, 티아라 등과 호흡했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에 댄스 트레이너로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신인 걸그룹 씨앗(SEEART)의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제롬은 과거 그룹 엑스라지 멤버로 활동했으며, 음악 채널 VJ로도 얼굴을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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