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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국조특위 종료…위증 9명·불출석 35명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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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순실 국조특위 종료…위증 9명·불출석 35명 고발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특위 7차 청문회 (사진=윤창원 기자)

     

    지난해 11월 출범한 최순실 국정농단 국회 국정조사특위가 공식 활동을 종료했다

    지난 9일 7차 청문회를 끝으로 60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 특위는 15일 활동을 종료하고 박영수 특별검사팀으로 공을 넘겼다.

    특위는 특검 요청에 따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9명을 위증 혐의로 고발했다. 청문회장에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안봉근 등 35명에 대해서는 청문회 불출석과 동행명령 거부를 이유로 고발조치했다.

    국조특위는 지난 9일 7차 청문회가 마무리된 뒤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결의안을 채택했지만 여야 4당의 합의를 이끌어내지는 못했다.

    김성태 특위위원장은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까지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활동 연장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4당 원내대표들에게도 전화했지만 합의하지 못했다"며 "앞으로 특검이 자료를 요청할 경우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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