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북서쪽 노르망디의 해변에 떠 있는 작은 섬 몽생미셸(사진=참좋은여행 제공)
낭만적인 풍경이 펼쳐지는 유럽 여행은 생각만으로도 설렌다. 장거리 일정으로 계획해야하는 유럽여행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계획이 가장 중요하다. 이번 여행은 프랑스 완전정복을 목표로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 문화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프랑스는 유럽 여행지 중에서도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한다. 또 다채로운 명소들이 즐비해 있어 볼거리도 다양하다. 프랑스 여행에서 꼭 들러야할 명소들을 살펴보자.
◇ 몽생미셸
프랑스에서도 가장 매혹적인 여행지 몽생미셸. 바위섬에 세워진 수도원으로 썰물 때는 일반 육지의 모습이지만 밀물 때는 바다 한가운데 떠 있는 섬이 되는 신비한 광경을 볼 수 있다. 몽생미셸을 처음 마주하면 전체적인 모습에 감탄해 성 앞에서 한참을 서 있기도 한다. 아래 지역에는 고대의 성벽이 자리해 있으며 사원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중세의 모습이 남아 있다. 해발 80m의 성 꼭대기에 있는 사원으로 가는 골목길에는 기념품 가게와 레스토랑이 즐비해 항상 많은 사람으로 붐빈다.
에트르타는 팔레즈 다발과 다몽 절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사진=참좋은여행 제공)
◇ 에트르타에트르타는 프랑스 오트노르망디주 센마리팀현에 있는 작은 도시다. 굵은 자갈이 깔린 알바트르 해안을 끼고 있는 팔레즈 다발 절벽과 다몽 절벽이 아름답기로 유명해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19세기 이전까지만 해도 한적한 어촌 마을에 불과했지만 많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받으며 세상에 알려졌다.
◇ 생폴드방스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높은 위치에 있는 요새 도시 생폴드방스. 프랑스에서 아름다운 마을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이다. 14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국가 유적지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다. 1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볼 수 있을 만큼 작은 마을이며 화가와 예술가들의 갤러리, 작업실이 70여 개나 돼 ‘예술가의 마을’이란 칭호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프랑스 북부 노르망디에서 남부 프로방스 알프 코트다쥐르까지 프랑스 완전일주 11일 상품을 출시했다. 본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하며 전 일정 일급 호텔 숙박과 아메리칸 조식이 포함돼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다. 또 전용 차량으로 이용해 여유롭게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취재협조=참좋은여행(www.verygoodtou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