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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매각 완료…공적자금 10조6천억원 회수

금융/증시

    우리은행 매각 완료…공적자금 10조6천억원 회수

    사모펀드 IMM PE 31일 예보 지분 2% 매입

     

    우리은행 민영화를 위한 지분매각 절차가 31일 종료된다.

    과점주주 방식을 도입한 매각 공고 이후 낙찰자 7곳의 주식 매매대금 납입이 완료되기까지 5개월여가 걸렸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 사모펀드 IMM PE가 예금보험공사에 지분 2%에 대한 매수대금을 납부한다고 30일 밝혔다. IMM PE는 매입지분 6%가운데 지분 4%에 대한 매수대금을 먼저 납부했고, 나머지 2%매입에 대한 금융위 승인이 나자 잔여 지분을 인수했다.

    IMM PE는 금융업을 주력사업으로 하지 않는 비금융주력자여서 은행법상 4%를 초과하는 은행지분 매입에 대해 금융위 승인을 얻어야 했다.

    한편, 외환위기 이후 정부가 우리은행에 투입한 공적자금은 12조8천억원 가운데 이번 매각으로 2조4천억원이 추가 회수돼 지금까지 10조 6천억원이 회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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