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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윤동주 탄생 100돌…'동주' 다시 스크린에

    15~19일 메가박스에서 특별상영회

    영화 '동주' 미공개 스틸컷(사진=메가박스㈜플러스엠 제공)

     

    2017년, 시인 윤동주(1917~1945) 탄생 100돌을 맞아 그의 삶을 그린 영화 '동주'(2016·감독 이준익)가 다시 스크린에 걸린다.

    배급사 메가박스㈜플러스엠은 1일 "영화 '동주' 특별상영회가 15일(수)부터 19일(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센트럴·신촌·분당·하남 스타필드(변동 가능)에서 열린다"고 전했다.

    영화 '동주'는 일제강점기를 산 청년 윤동주(강하늘)와 송몽규(박정민)의 고뇌와 행동을 섬세하게 그려냄으로써 시대와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이 영화는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으며 제25회 부일영화상 최우수 감독상, 제37회 청룡영화상 각본상·신인남우상 등을 받았다.

    특별 상영회를 앞둔 이준익 감독은 "올해 윤동주 시인 탄생 100주년을 맞이해 극장에서 '동주'를 다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너무나 큰 행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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