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동건.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조동건(31)이 수원 삼성을 떠나 일본 사간 도스로 떠난다.
J리그 사간 도스는 10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조동건의 영입을 결정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조동건은 FA 신분이었다.
조동건은 성남-수원-상주-수원을 거치며 K리그 통산 207경기 42골 21도움을 기록한 공격수. 성남에서 맹활약하며 2013년 수원 유니폼을 입었지만, 수원에서 73경기 7골 8도움으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조동건은 "사간 도스에 입단하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팀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