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크리스탈과 글랜체크 김준원이 함께 부른 '아이 돈트 워너 러브 유'는 오는 15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BANA 제공)
f(x) 크리스탈과 글랜체크 김준원이 특별한 콜라보레이션 음원을 발표한다.
두 사람의 소속사 SM엔테테인먼트와 BANA 측은 크리스탈과 김준원이 함께 부른 '아이 돈트 워너 러브 유'(I Don't Wanna Love You)를 발표한다고 13일 밝혔다. 크리스탈은 12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를 예고한 바 있다.
'아이 돈트 워너 러브 유'는 김준원이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강렬하고 세련된 곡으로 크리스탈의 매력적인 보컬이 돋보인다.
크리스탈과 김준원은 음원 공개에 그치지 않고 다양한 비주얼 작품을 공개할 전망이다. 단순한 보컬 피처링이 아닌, 음악과 비주얼 이미지가 하나의 컨셉 아래 어우러진 색다른 방식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라는 설명이다.
크리스탈과 김준원의 협업은 내일(14일) 저녁, 서울 강남구 청담동 분더샵 리뉴얼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가요계 및 패션 관계자들의 이목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RELNEWS:right}크리스탈은 2009년 걸그룹 f(x)로 데뷔한 이후 연기활동을 겸업하고 있으며 특히 도시적이고 시크한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잡았다. 2011년 데뷔한 글랜체크에서 보컬과 기타를 맡고 있는 김주원은 전자음악계에서 독보적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크리스탈과 김준원의 콜라보 음원 '아이 돈트 워너 러브 유'는 15일 0시 멜론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