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캡쳐 화면(사진=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학 학생홍보대사들이 발렌타인데이로만 알고 있는 2월 14일이 안중근 의사의 사망선고일임을 알리기 위한 영상물을 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보건대 학생홍보대사들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광복과 평화를 위해 헌신한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1910년 2월 14일)이라는 것을 아는 이는 그리 많지 않은 점이 안타깝다며 역사인식 바로잡기에 나섰다.
이에 따라 학생홍보대사들은 영상제작을 위해 안중근 의사에 대한 조사와 자료를 수집한 뒤 이미지로 영상을 제작하고 그 위에 자신들의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입혔다.
13일 오전 완성된 결과물(https://www.youtube.com/watch?v=ajS05Zw1WtU)이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유포되자 하루 만에 조회수가 2만 건을 넘어섰고, 인터넷 포털 실시간 검색 순위에서 '발렌타인데이'보다 '안중근 의사'가 더 높은 결과로 이어졌다.
제작에 참여한 문지원(물리치료과·21) 씨는 "안중근 의사의 사형선고일은 저에게 평생 잊혀지지 않을 것"이라며 "역사인식 개선에 앞장 선 학생홍보대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