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 인권센터, 특검 기간 연장 촉구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인권센터가 국정농단을 수사하고 있는 특검의 기간 연장을 촉구했다.

교회협의회 인권센터는 "특검 수사로 지난 정부가 저지른 반생명적 반인권적 악행의 일단이 겨우 드러났을 뿐 아직 많은 과제가 남겨져 있다"면서, "진실을 밝히는 일이 여기서 멈춰선 안된다"고 강조했다.

인권센터는 또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정치권을 향해 "민의를 거스르고 정파적 이해관계로 특검을 중단한다면 국민적 심판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