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야경을 자랑하는 홍콩의 밤. (사진=노랑풍선 제공)
홍콩은 쇼핑과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일 년 내내 사랑 받는 여행지다. 아름다운 야경과 이국적인 거리가 돋보이는 홍콩 여행을 계획했다면 ‘동양의 라스베가스’로 불리는 마카오도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낮과 밤이 색다른 매력으로 가득한 두 도시의 명소들을 짚어봤다.
◇ 1881 헤리티지
영국식민지 시대 해경본부로 사용되던 건물을 재건축한 쇼핑센터다. 유럽풍의 외관을 가지고 있어 이국적인 모습을 물씬 풍긴다. 건물이 세워진 건 1884년이지만 '죽음'과 같은 '4가'포함되어 있어 건물 이름을 1881로 지었다고 한다. 홍콩 신혼부부들의 대표적인 웨딩 촬영 장소로도 유명하며, 쇼핑을 즐긴 후에 휴식을 겸할 수 있는 곳이다. 침사추이 시내에 위치해 접근성 또한 좋으며 홍콩의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홍콩의 이색적인 골목거리. (사진=노랑풍선 제공)
◇ 소호홍콩의 이색적인 골목거리인 소호에는 세계 각국의 요리를 선보이는 이국적이고 감각적인 레스토랑, 숍, bar 등이 밀집해 있다.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에서 내리면 보이는 트렌디한 소호 거리를 걸어보자. 줄 서서 먹는 모습이 광경을 이루는 에그타르트숍도 있으니 한번쯤 들러보는 것도 좋다.
◇ 빅토리아 피크
빅토리아 피크에 오르면 홍콩의 시내 풍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낮에 바라보는 모습도 근사하지만, 야경이 펼쳐지는 밤 또한 색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빅토리아 피크에 있는 대표적인 건축물인 피크 타워는 반원을 기둥이 받치고 있는 특이한 형태다. 내부에 각종 쇼핑센터와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으며 전망대가 있어 전경이 훤히 내려다보인다. 피크 타워의 맞은편에는 피크 갤러리아가 있는데 면세점을 비롯해 서점, 패션몰, 레스토랑 등이 있다.
마카오의 랜드마크 베네시안 리조트. (사진=노랑풍선 제공)
◇ 마카오 베네시안 리조트마카오의 랜드마크인 베네시안 리조트 내부의 위치한 관광지로 1층에는 카지노, 2층에는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다. 다양한 기념품점과, 사계절 멋진 광경을 볼 수 있는 이색 천장까지 관광객들의 눈길을 이끈다.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옮겨놓은 듯한 모습으로, 호수 위에서 배를 타면서 듣는 사공의 노랫소리는 눈과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한편 노랑풍선은 홍콩·마카오 3일 여행상품을 예약할 경우 에그타르트 제공, 여행자보험 적용 등 다양한 특전을 제공하고 있다. 홍콩 직항의 편안한 일정으로 떠날 수 있으니 참고해보자.
취재협조=노랑풍선(www.ybtou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