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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 올 상반기 국내 첫선…스타필드하남점·명동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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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츠', 올 상반기 국내 첫선…스타필드하남점·명동본점

    영국 1위 드럭스토어, 신개념 헬스&뷰티 매장

    부츠 명동본점 조감도(사진=이마트 제공)

     

    이마트가 영국 1위 드럭스토어 브랜드인 부츠(Boots)를 올 상반기 중에 국내에 선보인다.

    이마트는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본점 공사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은 상반기 내, 명동 신한금융센터 빌딩에 위치한 명동 본점은 3분기 중 개점할 예정이다.

    부츠는 영국에 2600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매출은 13조원 규모(2015년 기준)다.

    이마트는 지난 2014년 2월 월그린(Walgreen)과 얼라이언스 부츠(Alliance Boots)가 합병한 월그린 부츠 얼라이언스(WBA)와 지난해 프랜차이즈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마트와 WBA는 이마트의 유통 노하우와 WBA의 헬스&뷰티 유통 경쟁력을 토대로 한국 부츠의 브랜드 컨셉과 상품 구성, 매장 운영 등 사업 모델을 확정했다.

    부츠 스타필드하남점 조감도

     

    한국 부츠는 스타필드 하남점과 명동본점을 헬스케어, 뷰티, 식음료 등을 토탈 솔루션 매장으로 꾸밀 예정이다.

    부츠 스타필드 하남점은 약 190평 규모를 갖춘 기본형 점포로, 부츠 명동본점은 380평 규모의 대형 전문점으로 출점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부츠 명동본점은 'No.7'으로 대표되는 부츠 자체 뷰티 브랜드와 피코크, 센텐스 등 이마트 PL상품 등을 갖춰 명동의 랜드마크로 키울 계획이다.

    이마트 부츠 사업담당 정준호 부사장은 "이마트와 영국 부츠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부츠의 성공적 런칭을 준비해왔다"며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신개념 헬스&뷰티 매장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마트는 기존에 운영하던 헬스&뷰티 매장인 분스, 슈가컵을 부츠로 통합해 사업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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