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꼽히는 오젠 바이 앳모스피어.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기존의 가족여행지를 벗어나 색다른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몰디브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허니문을 넘어 가족 단위 여행지로 급부상 중인 이곳은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리조트들이 갖춰져 있다. 가족여행객들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인 몰디브 베스트 리조트를 알아보자.
지난해 7월 오픈된 '오젠 바이 앳모스피어'는 몰디브 최고의 럭셔리 리조트로 꼽히는 곳이다.말레 국제공항에서 35㎞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에서 스피드보트로 35분이면 도착한다.
몰디브 전통과 모던한 감각이 조화를 이룬 객실. (사진=몰디브데이 제공)
해변에 자리한 얼스빌라와 수중 가옥으로 이뤄진 윈드빌라로 구성돼 있으며 마두섬의 아름다운 색감이 돋보이는 라군 위 수평선을 따라 구성된 객실은 몰디브 전통과 모던한 감각이 조화를 이룬다.
오젠 워터스위트는 개인 짐과 수영장, 개별 출입구가 있는 메이드 룸 등이 갖춰져 있어 럭셔리 휴양의 진수를 만끽하고 어스빌라에서는 야외 샤워시설인 레인샤워, 수공예로 만들어진 욕조에서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리조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있도록 한 오젠만의 독자적인 '오젠 인덜젼스'는 최대 장점 중 하나다. 기존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각종 샴페인과 다양한 찜요리를 맛볼 수 있는 라이브 스테이션과 몰디브, 인도, 중국, 스리랑카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도 갖춰져 있다.
오젠 바이 앳모스피어 수중 레스토랑. (사진=김유정 기자)
수중 레스토랑 M6m은 오젠의 자랑거리다. 인공적인 수족관이 아닌 진짜 바닷속에서 헤엄치는 물고기들을 바라보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레스토랑 내부는 탁 트인 파노라마뷰로 수족관 안에 들어와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어디서도 경험해보지 못한 오감만족 식사를 선사한다.
오젠 바이 앳모스피어는 아이 기준이 만 15세 미만까지로 적용되고 있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이라면 폭 넓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이 두 명까지 숙박비가 무료이며 허니문과 마찬가지로 3박 숙박 시 1박이 무료 제공된다.
취재협조=몰디브데이(www.maldives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