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청주 강서교회가 충북에서 처음으로 고액기부자클럽인 '아너처치'에 이름을 올렸다.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강서교회가 최근 3년여동안 모두 1억 원을 기탁해 아너처치 1호로 가입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너처치는 고액 기부자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처럼 5년 동안 1억 원 이상 기부한 교회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캠페인이다.
강서교회는 2014년 2월부터 교회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발전설비에서 생산되는 전기에너지 수익금 전액을 기탁했다.
강서교회 정헌교 목사는 "교회 창립 90주년에 충북 아너처치 1호로 가입하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계속해서 지역사회 돕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