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청년협의회가 청년들에게 담보 없이 소액 대출을 해주는 협동조합 '데나리온 뱅크'를 창립했다.
지난 18일 창립총회를 가진 데나리온 뱅크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겨워하는 청년들에게 상담을 통해 담보없이 최대 50만원까지 대출을 시행할 계획이다.
데나리온뱅크는 "돈 중심의 세상에 작은 대안을 삼으려고 한다"면서, "소규모 대출이 청년들의 경제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이를 통해 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