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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실속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여행/레저

    호주·뉴질랜드, 실속 있게 둘러보고 싶다면?

    • 2017-03-27 11:27
    장엄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블루마운틴.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삭막한 도시 풍경을 벗어나 청정 자연의 매력을 느끼고 싶은 사람이라면 호주와 뉴질랜드만큼 매력적인 곳은 없을 것이다. 남태평양에 위치한 두 나라는 한국과 기후가 정반대이기 때문에 지금 떠나면 여행하기 딱 좋은 날씨를 만날 수 있다. 거기다 올해는 황금연휴가 많아 여행을 떠나기에도 가장 좋은 해다.

    호주와 뉴질랜드는 두 시간 안팎의 비행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함께 둘러보면 두 배의 감동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반지의 제왕', '호빗' 등 수많은 영화에서 등장했던 환상적인 배경의 두 나라를 가장 잘 살펴볼 수 있는 데이투어를 소개한다.

    ◆ 호주

    ◇ 시드니 데이투어 (블루마운틴, 페더데일동물원)

    블루마운틴 산악 관광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타는 것은 궤도열차(Katoomba Scenic Railway)시설과 함께 연동해서 운행되는 케이블카 시닉센더(Sceniscender)다. 대부분 여행객들은 궤도열차를 타고 내려가서 산책을 즐기면서 블루마운틴의 수풀을 감상하고 과거 석탄채굴 현장의 유적들을 둘러본 후에 시닉센더 케이블카를 이용해서 위로 올라오는 관광코스를 선택하게 된다. 내려가고 올라가면서 블루마운틴의 엄청난 나무들, 웅장한 양치류, 멋있는 숲속의 새들이 만들어내는 풍광을 즐겨보자.

    필립아일랜드에서는 앙증맞은 페어리 펭귄들을 만날 수 있다. (사진=웹투어 제공)

     

    ◇ 멜버른 데이투어 (그레이트오션, 필립아일랜드)

    필립아일랜드는 세상에서 가장 작은 펭귄인 페어리 펭귄 서식지 및 서식 보호지로 유명하다. 이곳에서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펭귄들의 퍼레이드다. 매일 밤 일몰 때에 공원 관리인과 함께 하는 가이드 투어에 참가해 하루 사냥을 마친 후 해변을 귀엽게 걸어가는 펭귄들을 구경해보자. 앙증맞은 펭귄들의 모습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한다.

    ◇ 골드코스트 데이투어

    골드코스트 힌터랜드 외국인 투어로 네랑강 크루즈를 타고 쉐브론 섬, 골드코스트 브릿지, 마리너스 코브, 스프링브룩 국립공원 등을 관광하게 된다. 중식으로 뷔페를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골드코스트의 수려한 자연 환경을 편안하게 즐겨보자.

    전 세계 10대 스파 중 하나인 폴리네시안 스파. (사진=호주관광청 제공)

     

    ◆ 뉴질랜드

    ◇ 와이토모 로토루아 데이투어

    와이토모 반딧불 동굴은 작은 반딧불이가 만들어 내는 신비로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반딧불 동굴 보트투어를 진행하고 폴리네시안 스파로 전 세계 10대 최고 스파 중 하나로 꼽히는 국제적인 온천을 이용할 수 있다. 여행도 가서 멋진 경치도 보고 스파를 이용하시고 피로도 풀어보자. 온천을 즐기기 위해 수영복 지참은 필수다.

    ◇ 크라이스트처치 퀸즈타운 버스투어

    지구에서 가장 별을 보기 좋은 장소로 2위로 뽑혔다고 하는 테카포 호수, 유네스코에 등재된 세계문화유산이자 국립공원인 마운트쿡을 투어할 수 있는 프로모션이다. 특히 테카포호수에 가는 길에는 예쁜 꽃들이 맞이한다고 하니 꼭 구경해보자.

    취재협조=웹투어(www.web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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