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역적: 반격의 시작' 방송을 위해 뭉친 배우 이로운과 김상중 (사진=MBC 제공)
똘망똘망한 눈빛이 인상적이었던 '어린 길동이'가 돌아온다.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연출 김진만·진창규, 극본 황진영)이 명장면과 촬영 뒷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방송 '역적: 반격의 시작'을 27일 방송한다.
이를 위해 어린 홍길동 역을 맡았던 아역배우 이로운과 길동의 아버지 역을 맡았던 배우 김상중이 마포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이로운은 '역적' 4회까지, 김상중은 '역적' 14회까지 등장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역적: 반격의 시작'에서는 주요 장면은 물론이고 배우들이 뽑은 명장면, 촬영 뒷이야기를 고루 다룬다. 이로운과 김상중은 이날 아버지가 아들에게 들려주는 옛날 이야기 컨셉으로 역적을 소개했는데, '부자 지간'의 찰떡호흡을 자랑했다는 후문이다.
'역적: 반격의 시작'은 오늘(27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되며, 오후 10시부터는 바로 '역적' 17회 본방송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