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사진)
축구화 성능평가 결과 아식스와 나이키, 미즈노의 4개 제품의 내마모성이 기준치에 미달했다.
나이키, 키카, 뉴발란스 등 6개 제품은 내구성 시험결과 겉창과 중창 접착부위가 최대 11㎜까지 벌어졌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가 축구화 8개 브랜드 13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내구성에서는 3개 브랜드의 4개 제품의 내마모성이 기준치에 미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갑피와 안감 부분에서 마찰에 견디는 힘이 취약했다.
미즈노(P1GD162344, P1GA162344)는 안감이 습식환경에서 기준에 미달했고, 아식스(111616203)는 갑피가 건식환경에서, 아식스(111616203)와 나이키(819216 307)는 갑피가 습식환경에서 기준에 미달했다.
반복굴곡에 의한 내구성 시험에서는 나이키, 키카, 뉴발란스 등 6개 제품의 겉창과 중창 접착부위에 벌어짐이 발생했고 아디다스 1개 제품은 갑피 부분에 균열이 발생했다.
나이키(844418 708)는 최대 11㎜가 벌어졌고 , 뉴발란스(NBPS6F619T), 키카
(R7 CLS C)도 8~9㎜가 벌어졌다.
겉창의 마모도 시험에서는 7배의 차이가 발생했다. 겉창의 닳는 정도는 미즈노(P1GD162344)가 1㎜로 가장 우수했고 나이키(844418 708)가 7㎜로 마모도가 가장 높았다.
끈 마모강도는 아디다스의 2개 제품이 다른 제품보다 우수했고 뉴발란스(NBPS6F619T) 제품이 가장 저조했다.
미즈노(P1GD162344, P1GD162344) 2개 제품이 건조 상태에서 깔창 부분이 다른 제품과 마찰에 의해 염료가 이염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13개 제품 모두 품질 표시사항이 부적합하게 표시된 것으로 나타났다.
축구화는 KC마크를 부착해서 판매해야 함에도, 키카 등 2개 제품이 KC마크를 부착하지 않은 상태로 판매됐다.
또 전 제품이 품명, 재료의 종류, 치수, 관련 법령 명칭 등을 정확하지 않게 표기하거나 표시사항을 일부 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