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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향연

공연/전시

    한 달간 서울 곳곳에서 펼쳐지는 오페라 향연

    제8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5/12~6/4…예술의전당·신세계스퀘어 등

     

    2017년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이 5월 12일부터 6월 4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자유소극장,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와 예술의전당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사)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올해 8회째를 맞는다.

    국내 오페라단과 음악인에게 안정적인 공연제작 기회를 제공하고 한자리에 모여 오페라계 발전과 오페라 장르의 중흥을 모색하는데 힘을 모으기 위해 개최되는 대표적인 오페라 축제다.

    특히 민간 오페라단의 참여를 지원하여 수준 높은 오페라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 특징적이다.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올해는 무악오페라 '토스카', 노블아트오페라단 '자명고', 솔오페라단의 '까발레리아 루스티카나&팔리아치'와 국립오페라단 '진주조개잡이'가 오페라극장에서 관람객을 만난다.

    자유소극장에서는 하트뮤직의 '고집불통 옹', 그랜드오페라단의 창작오페라 '봄봄'과 '아리랑 난장굿'이 소극장 오페라를 선보인다. 옥외에 설치된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 야외무대에서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

    오페라극장 공연의 입장권은 1만 원부터 18만 원, 자유소극장 공연의 입장권은 R석 5만 원, S석 3만 원이다.

    오페라극장 공연의 경우, 회당 한정판매하는 페스티벌석을 마련해 2만 5000원과 3만 원에 상위등급의 좌석을 구할 수 있다.

    예매는 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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