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자료사진/황진환 기자)
가수 임창정이 10월로 컴백을 미뤘다.
25일 소속사 nhemg 관계자에 따르면 임창정은 10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임창정은 애초 이달 중 새 앨범을 선보일 계획이었으나 완성도를 위해 발표 시기를 늦췄다.
소속사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조금이라도 더 좋은 곡을 들려드리기 위해서였다"고 이유를 밝히며 "현재 10월 3~4주차 발매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임창정은 2015년과 지난해 각각 발표한 '또 다시 사랑'과 '내가 저지른 사랑'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및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관계자는 "임창정이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욕심을 많이냈다"며 "전작 '내가 저지를 사랑'과 '또 다시 사랑'을 이을 대박곡이 탄생했으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이어 "솔로곡 뿐만 아니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듀엣곡도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라고 귀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