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세종대왕릉(英陵)과 효종대왕릉(寧陵)오는 11월 1일부터 2018년 12월 31일까지 관람을 일부가 제한된다.
문화재청은 24일 조선왕릉이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옛 모습을 되찾기 위한 정비사업을 진행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공사에 따른 관람객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관람 제한 구역은 세종대왕릉 전역이다. 다만, 세종대왕릉 봉분이 있는 능침구역은 참배를 원하는 관람객을 위해 효종대왕릉과 세종대왕릉을 연결하는 산책로인 ‘왕의 숲길’을 통해 개방한다.
또한, 세종대왕역사문화관과 효종대왕릉은 현재와 같이 개방하며, 2018년 12월 31일까지 모든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한다.{RELNEWS: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