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살에서 열린 더불어민주기독포럼 -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 신년예배에서 정성영 목사(전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의 설교를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맨앞 좌석 좌측)과 긴진표 의원(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이 경청하는 모습.
더불어민주기독포럼과 더불어민주당기독신우회는 4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신년하례예배를 갖고 새해 인사를 나눴다.
더불어민주기독포럼 총재인 정서영 목사는 설교에서 "정권이 끝나고 나면 줄줄이 감옥에 가는 이전 정부와 달리 문재인 정부는 마지막에 박수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원했다.
신년하례예배 참석자들은 한반도 평화와 복음통일, 한국교회 신앙회복을 위해, 그리고 신뢰받는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각각 특별 기도하는 순서를 가졌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등 보수교계 인사들이 순서차 참석했으며, 국회조찬기도회를 맡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송기헌 의원, 박병석 의원 등이 함께했다.
한편, 더불어민주기독포럼은 지난해 6월 15일 한국 정치의 안정을 위해 기도하고 기독교의 대사회적 역할을 모색하기 위한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