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장(사진=그랜드라인 제공)
'음색 여신' 싱어송라이터 스텔라장(본명 장성은)이 1월 가요계 컴백 대란에 합류한다.
11일 CBS노컷뉴스 취재 결과 스텔라장은 이달 말 신보를 발매한다. 앨범의 형태는 미니 앨범으로, 4곡 정도가 수록될 예정이다. 이미 녹음은 물론, 타이틀곡 선정 작업이 끝난 상태다.
스텔라장이 OST가 아닌 자신의 이름을 내건 새 결과물을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11월 래퍼 올티와 함께한 싱글 '치어리더(Cheerleader)' 발매 이후 약 두 달여 만이다. 스텔라장은 소속사 그랜드라인 소속 프로듀서 플레인(Pleyn)과 의기투합해 이번 앨범을 완성했다.
2014년 데뷔한 스텔라장은 작사, 작곡은 물론 기타, 건반, 플롯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춘 실력파 아티스트다.
그간 '어제 차이고', '잇츠 레이닝(It`s Raining)', '소녀시대', '월급은 통장을 스칠 뿐', '그대는 그대로' 등 매력적인 음색과 센스 넘치는 가사가 돋보이는 곡들을 선보여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프랑스 엘리트 고등교육기관 '그랑제콜' 출신인 스텔라장은 지난해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인기 가수들의 '컴백 대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스텔라장이 어떤 색깔의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쫑긋하게 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