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유닛'이 한 주 쉬어간다.
19일 방송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오는 27일 축구 중계의 여파로 '더유닛'이 결방한다.
'더유닛'은 프로젝트 유닛 그룹으로 활동할 멤버를 선발하는 서바이벌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방송 중이다.
KBS는 한국 시간으로 27일 밤 10시 터키 안탈리아 마르단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리 축구대표팀과 몰도바와의 평가전 중계를 맡기로 해 '더유닛'의 결방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더유닛' 측 관계자는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축구 중계로 인해 27일 '더유닛'이 결방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더유닛'에는 남녀 각각 32명씩 총 64명의 참가자가 남아 프로젝트 유닛 그룹 멤버로 선발되기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일자 방송분은 정상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