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고영배(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밴드 소란의 보컬 고영배가 그룹 갓세븐의 컴백에 힘을 보탠다.
9일 가요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고영배는 오는 12일 오후 8시 30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되는 '갓세븐 [아이즈 온 유] 라이브 프리미어(GOT7 [Eyes On You] LIVE PREMIERE)' 진행자로 나선다
'갓세븐 [아이즈 온 유] 라이브 프리미어'는 갓세븐의 새 앨범 '아이즈 온 유(EYES ON YOU)' 발매 기념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쇼케이스 형식의 행사다. 갓세븐은 이를 통해 신곡 무대를 선보이고 새 앨범과 관련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이날 열리는 라이브 프리미어는 관객 없이 진행되지만, 네이버 V라이브 갓세븐 공식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어서 팬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영배는 갓세븐과 인연이 깊다. 앞서 그는 지난해 갓세븐의 유닛 JJ프로젝트(진영, JB)의 앨범 '벌스 2(Verse 2)' 발매 기념 V라이브와 갓세븐의 앨범 '세븐 포 세븐(7 for 7)' 발매 기념 쇼케이스 진행 등을 맡은 바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갓세븐은 당시 발군의 진행 실력을 뽐낸 고영배가 또 한 번 자신들의 컴백을 알리는 행사의 진행을 맡아 주기를 원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영배는 밴드 소란 활동과 개별 활동을 겸하고 있으며 그간 엠넷 '비틀즈 코드 3D', MBC '세모방:세상의 모든 방송' 등 여러 TV 예능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입담을 과시했다.
갓세븐은 12일 JB가 작사, 작곡을 맡은 '룩(LOOK)'을 타이틀곡으로 한 새 앨범 '아이즈 온 유'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