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사진=일레븐나인 제공)
"악의적 비방을 멈춰달라" 가수 세븐이 각종 비방 및 욕설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세븐의 소속사 일레븐나인 엔터테인먼트는 26일 공식입장을 내고 "세븐과 관련하여 근거 없는 악의적 비방이 지속되고 있다"며 "현재 각종 포털사이트 및 커뮤니티 게시판 등에 떠도는 세븐의 성매매 관련 억측은 허위 사실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강조했다.
세븐은 지난 2013년 군 복무 당시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안마 시술소에 출입하는 모습이 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파를 탄 이후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소속사는 "당시 국방부 내에서 정확한 증거 조사를 통해 무혐의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각종 비방 및 욕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이로 인해 세븐은 지난 몇 년간 씻지 못할 고통의 시간을 보내왔다"고 피해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대중에게 알려진 가수이기 이전에 한 사람이다. 이 시간 이후 더는 사실이 아닌 일로 악의성 짙은 비방과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법적으로 강력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다시 확실하게 밝힌다. 세븐은 관련 사실이 없고, 법적으로도 혐의 없음으로 판결을 받았다"고 강조하며, "대중 앞에 더욱 좋은 모습으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세븐을 사랑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