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이명박 전 대통령 후원회장 출신인 김창대 청계재단 감사가 다스 실소유주로 이 전 대통령을 지목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최근 김 씨를 소환조사 했다.
김 씨는 자신이 소유한 다스 지분 4.2%가 이 전 대통령의 소유라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호영 특별검사팀 조사 당시와 정반대의 진술이다.
그는 이 전 대통령의 구속으로 검찰조사에 협조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 씨는 이 전 대통령의 중‧고등학교 동창으로 2007년 대선 때 후원회인 '명사랑' 대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