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록밴드 오아시스의 노엘 갤러거가 3년 만에 내한공연을 연다.
3일 공연 주최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에 따르면, 노엘 갤러거는 오는 8월 16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새 앨범 '후 빌트 더 문?(Who Built the Moon?)'을 발매하고 올 초 '스트랜디드 온 디 어스 월드투어(Stranded on the Earth World Tour)'라는 타이틀로 투어를 진행 중인 노엘 갤러거는 이로써 2015년 안산M밸리록페스티벌 이후 3년 만에 국내 팬들과 만나게 됐다.
노엘 갤러거는 전 세계적으로 7천만 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영국의 국민밴드 오아시스의 보컬과 리드 기타를 담당한 것은 물론 오아시스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 작곡하는 등 밴드의 구심점으로 팬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았다.
오아시스 해체 이후 하이 플라잉 버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총 3장의 정규 앨범 모두를 UK 앨범 차트 1위에 올려놓는 등 여전히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 티켓은 오는 10일 정오부터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1544-1555)와 예스24(ticket.yes24.com, 1544-6399) 등 예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스탠딩과 지정석 R은 11만 원이며, 지정석 S는 9만 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