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로 7일째 단식 농성 중인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몸 상태가 심각한 상황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때문에 같은 당 소속 의원 등 당 관계자들이 김성태 원내대표를 설득해 병원으로 옮기려 했지만, 김성태 원내대표의 단식 강행 의지를 꺾지 못했습니다.
농성 천막으로 김 원내대표를 태우러 왔던 병원 구급차도 결국 빈 채로 되돌아갔는데요.
김 원내대표는 단식을 고수하면서 '문재인 대통령 결단'을 촉구하는 등 여권에 대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