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중국 연예기획사와 전속계약을 했다.
롱전 측은 "지난달 지연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음악, 드라마, 영화, 공연, 예능, 광고 등 지연의 모든 엔터 관련 업무를 책임질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2009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데뷔한 지연은 팀의 리드 댄서이자 서브 보컬로 활약했으며, 2014년에는 첫 솔로 미니앨범을 냈다.
연기 활동을 겸한 지연은 '헬로! 애기씨', '지붕뚫고 하이킥', '공부의 신', '드림하이2', '트라잉앵글',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고생실습'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MC를 맡기도 했다.
지연은 지난해 12월 전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 만료된 이후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중국 연예기획사 롱전과 계약을 맺고 새로운 출발선 앞에 서게 된 지연은 올 하반기 홍콩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