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륜(사진=해피로봇레코드 제공)
칵스
4인조 밴드 칵스(THE KOXX·이현송, 션, 박선빈, 이수륜)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이 건강문제로 활동을 잠정 중단한다.
15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스트레스로 인한 돌발성근육마비 증상으로 1년 넘게 치료를 받아온 이수륜은 최근 해당 증상이 급격히 악화돼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지난달 미니앨범 '동화일기 : 숨바꼭질'을 내고 솔로 활동을 펼치기도 했던 이수륜은 방송, 라디오, 페스티벌 등 7월까지 잡혀있던 20여개 스케줄을 전면 취소했다.
다만,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8'(5월 19~20일 개최) 무대에는 오르기로 했다.
이수륜은 칵스 멤버들과 그린플러그드 무대를 마친 뒤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건강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칵스의 활동 역시 이수륜이 건강을 회복할 때까지 잠시 멈춰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