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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버스 노사, 마라톤 회의 끝에 시외버스 임금 협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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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 버스 노사, 마라톤 회의 끝에 시외버스 임금 협상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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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버스 노사가 극적으로 시외버스 기사의 임금 협상에 합의했다.

    29일 경북지방노동위원회에 따르면 버스 노사는 전날 밤 11시 50분, 3차 노동쟁의 조정회의를 시작한 지 7시간여 만에 합의에 도달했다.

    조정 내용은 버스기사들에게 근로시간 변경으로 인한 자연증가분을 합쳐 월 33만원의 임금을 인상해주는 것으로 타결됐다.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월 근로일수가 줄어든 버스기사들은 임금 33만원 인상에도 불구하고 수령하는 임금의 월 총액은 이전보다 적을 전망이다.

    하지만 시민들이 겪을 교통 불편 등을 고려해 파업을 하지 않고 조정에 합의한 것으로 보인다.

    사측 역시 근로시간 단축으로 고용 인원을 늘려야하기 때문에 부담이 크지만 더 이상 합의를 미루면 파업까지 갈 위험이 있어 한 발 양보했다.

    한편 경북 시내버스와 농어촌버스 노동쟁의 조정회의가 오는 4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이번 합의 결과가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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