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진(왼쪽), 이대휘
브랜뉴뮤직이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 멤버로 활동 중인 자사 소속 가수 박우진과 이대휘에게 악의적인 게시글을 작성한 피의자가 특정됐으며, 해당 피의자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브랜뉴뮤직은 지난 3월 박우진과 이대휘를 모욕하거나 악의적으로 명예를 훼손한 이들을 고소한 바 있다.
브랜뉴뮤직은 "공식 SNS를 통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음에도 불구하고 허위 사실과 모욕적인 글이 줄지 않고 계속 유포된 데 따른 결정이었다"며 "그 결과 수사기관의 신속한 수사가 이루어졌고, 결국 익명으로 악의적 댓글을 게시했던 피의자가 특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인된 모든 피의자들은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그들의 범죄에 상응하는 법적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며, 아티스트를 책임지는 소속사로서 단호하게 대처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악플과 악성 게시글에 대한 모니터링을 꾸준히 이어갈 예정이며,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