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래(사진=필굿뮤직 제공)
'힙합퀸' 윤미래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뜬다.
18일 CBS노컷뉴스 취재결과 윤미래는 지난 17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된 KBS2 음악 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 녹화에 참여했다.
윤미래의 '유스케' 출격은 지난 2015년 남편이자 한국 힙합계 전설인 타이거JK, 오랜 음악 동료인 비지와 결성한 그룹 MFBTY로 무대에 오른 이후 약 3년 만이다.
이달 초 2002년 발매한 1.5집 '제미나이(Gemini)' 이후 무려 16년 만에 새 힙합 앨범 '제미나이2'를 선보인 윤미래는 오랜만에 '유스케' 무대에 올라 신곡 무대를 꾸몄다.
타이거JK와 비지는 이번에도 무대를 함께했으며, 신보의 더블 타이틀곡 중 한 곡인 '유앤미(You&Me)'에 랩 피처링으로 참여한 주노플로도 지원사격에 나섰다.
한편 윤미래는 새 앨범을 발매한 뒤 각 방송사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중이다.
지난 14~15일 양일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단독 콘서트 '윤미래(YOONMIRAE)'를 열고 팬들과 만나기도 했다.
윤미래의 '유스케' 무대는 오는 21일 방송에서 다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