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EA코리아 스튜디오(구: 스피어헤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EA 스포츠의 정통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 온라인4'의 최대 규모 e스포츠대회인 ‘EA 챔피언스컵 윈터 2018(EACC 윈터 2018)’을 11월 10일부터 17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넥슨은 오는 13일 서울 인근 PC방에서 진행하는 한국대표 선발전 예선과 10월 중 서초구 넥슨아레나에서 진행하는 본선을 통해 ‘EACC 윈터 2018’ 한국대표 3개팀을 선발한다. PC방 예선에서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을 한 32개팀이 승부를 겨뤄 최종 6개팀이 선발전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EACC 윈터 2018’은 11월 8일 선수 드래프트를 시작으로,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넥슨아레나에서 4개조 풀리그로 진행하는 ‘EACC 그룹 스테이지’와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지스타 2018'이 열리는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8강~결승’ 경기를 진행하는 ‘EACC 넉아웃 스테이지’로 구성된다.
한국대표 3개팀을 포함해 중국 3팀, 동남아시아 지역(태국 2팀, 베트남 2팀, 인도네시아 1팀,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단일팀) 7개팀 등 총 12개팀이 ‘EACC 윈터 2018’에 참가해 총 상금 24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승부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