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짠내투어'가 방송 1주년을 맞아 낭만의 도시 체코 프라하로 떠난다. 10일 방송되는 '짠내투어'에는 첫 동유럽 여행의 설렘을 배가시킬 특별한 설계자와 평가자가 함께해 역대급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 프라하와 부다페스트, '짠내투어' 첫 동유럽 여행
tvN '짠내투어'는 정해진 예산 안에서 여행하며 '작은 사치'를 함께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11월 25일 처음 시청자를 찾았다. 고정멤버 박명수·박나래·정준영·문세윤·허경환과 매회 달라지는 게스트들이 다양한 여행지에서 최소 비용으로 최대 만족을 이끌어내는 투어를 선보이고 있다.
투어의 설계자와 평가자가 존재하는 이색 틀과 솔직한 여행지 후기·책에도 안 나오는 정보·멤버들의 케미 등이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하며 호평을 얻고 있다. 1주년을 맞은 '짠내투어'는 처음으로 동유럽으로 떠나 프라하와 부다페스트로 향한다. 아름다운 풍광 속 가성비 최고의 '짠내투어'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 프로 설계자 박나래 vs 게스트 설계자 김종민 1대1 대결프라하 편에서는 2명의 설계자가 1대1 대결을 펼친다. '프로 설계자' 박나래와 '게스트 설계자' 김종민은 각자의 방식으로 개성 넘치는 투어를 이끈다.
"설계자를 하다 보면 멘탈이 자주 붕괴된다"고 조언하는 박나래를 향해 김종민은 "고생한 여행이 추억에 남는다. 자극적인 일정을 준비하겠다"고 답해 이들의 대결에 더욱 관심이 모인다. 특히 '국내여행 절대강자'로 불리는 김종민이 '짠내투어'와 만나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그가 준비한 비장의 히든카드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프라하 여행 첫 날을 이끌게 된 '초보 설계자' 김종민은 설계에 획을 긋는 신선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낸다. 휴대폰 대신 종이 지도에 의존하는 아날로그식 길찾기는 물론, 비행기에서도 주경야독하는 철저한 사전 준비에도 멤버들 앞에만 서면 과부하에 걸려 애잔함을 안긴다고. 김종민의 짠내나는 고군분투기는 이날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프라하의 색다른 평가 요소+평가자 군단 속 반가운 얼굴프라하 투어에는 색다른 평가 요소가 더해진다. 기존의 관광·음식·숙소 외에 설계자가 직접 자신 있는 항목을 선택하는 것. 김종민은 '추억'을 자신에게 유리한 평가 요소로 설정, 멤버들에게 추억을 남기는 여행을 계획한다. 박명수·정준영·문세윤·허경환·하니가 평가자 군단으로 나서 네 항목을 꼼꼼히 판단한다.
지난 대만 여행에서 특유의 유쾌함과 섬세함을 자랑했던 하니는 프라하에서도 설계자들을 독려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었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짠내투어' 첫 여행을 함께했던 여회현은 부다페스트 편에 게스트로 합류, 금의환향한 면모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1주년 특집으로 진행되는 프라하-부다페스트 편은 다채로운 볼거리가 넘쳐나는 여행이다. 처음 설계에 도전하는 김종민 특유의 순수한 감성이 로맨틱한 체코와 어우러져 새로운 재미를 안길 것"이라면서 "시청자들이 기다렸던 반가운 게스트 하니·여회현이 특별 평가자로 함께한다. 고정 멤버들과 이들의 케미도 기대해달라"고 전해 관심을 더한다.
tvN '짠내투어' 체코 프라하 편은 오늘(10일) 밤 10시 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