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미래광장.(사진=강원대 제공)
강원대(김헌영 총장)가 31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8년도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전국 국·공립대 12곳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1등급을 달성,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전국 국·공립대학 등 27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자발적인 부패방지 노력 정도를 평가하고 있다.
강원대는 교직원 중심으로 구성된 청렴 태스크포스(TF)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 중이며 대학의 모든 구성원을 대상으로 반부패 수범사례를 발굴해 공유하고 있다.
강원도민 대상 청렴 캠페인과 도내 공공기관 합동 청렴교육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청렴시책도 실시해 왔다.
강원대는 6개 평가 부문 가운데 청렴문화 정착, 청렴 개선 효과 영역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는 등 전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헌영 총장은 "앞으로도 청렴문화를 더욱 내실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깨끗하고 정의로운 교육행정 구현을 선도하는 지역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