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교급식관계자 일본 연수(사진=충북교육청 제공)
충북 도내 학교급식관계자들이 일본의 최첨단 급식시설과 학교급식 현장을 견학하고 학교 급식에 적용하기로 했다.
‘2018년 학교급식 우수학교와 유공자’로 선정된 내덕초, 남평초, 보덕중, 일신여고, 봉명고 등 식생활관 급식관계자 27명은 일본 가고시마와 교토를 방문해 학교급식연수를 실시했다.
일본은 학생 개개인의 건강을 고려한 철저한 식품 알레르기 대체식단을 마련하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하는 활동 (地産地消) 등으로 친환경 급식 선진지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글로벌 연수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실시되는 연수로 도내 학교급식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았다.
글로벌 연수단은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4박 5일간 일본의 급식 시설과 학교를 방문하고 일본 식재료 장보기와 현지 가정식 등 요리 실습도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로 급식관계자들이 국제적 안목과 마인드 제고로 전문성을 배양하고 선진 급식시스템 견학 후 현장적용을 통해 수요자의 학교급식 만족도가 향상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