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삼성 라이온즈)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일본 오키나와 전지훈련 도중 음주운전으로 인해 현지 경찰에 적발된 직원에 감급 6개월과 진급 누락 징계를 내렸다.
삼성 라이온즈의 한 구단 직원은 지난달 18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일본 경찰서에 구금됐다. 삼성은 해당 직원을 귀국시켰고 징계 조치했다. 삼성은 규약 해석 과정의 실수로 음주운전 사실을 KBO에 즉각 보고하지 않았다고 사과했다.
4일 삼성의 보고 내용을 전달받은 KBO는 곧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