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SBS, GS리테일과 업무협약…반려동물 생태계 조성

미디어

    SBS, GS리테일과 업무협약…반려동물 생태계 조성

    (사진=SBS 제공) 확대이미지

     

    SBS와 GS리테일·반려동물 스타트업 기업 펫츠비·퍼피웍스가 한자리에 모여 건전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생태계 및 대기업-스타트업 기업간의 상생 협력 모델 확산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이하 MOU)을 진행했다.

    SBS 목동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MOU에는 SBS 박정훈 사장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펫츠비 나옥귀 대표·퍼피웍스 박정서 대표 등 각 사의 임직원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각 사의 장점과 노하우를 활용한 역할과 협력 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각 사는 △ 반려동물 관련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및 대기업-스타트업간의 상생 협력 모델 개발과 확산, △ 반려동물 관련 콘텐츠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 교류, △ 올바른 반려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에 있어 공동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금일 진행된 MOU를 통해 SBS와 GS리테일은 스타트업 기업의 지속 성장 가능한 동력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SBS와 GS리테일 양사는 다양한 반려동물 '인플루언서 크루'(influencer crew)들의 상품 홍보 활동과 스타트업 기업들의 상품 및 서비스 홍보가 가능한 콘텐츠 플랫폼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GS리테일은 상품 판매 공간 제공과 함께, 판매 데이터와 고객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통합 CRM DB도 구축할 예정이다.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진행하고, 특히 SBS 'TV동물농장'과 연계된 수의사 네트워크를 활용해 교육 및 정보 콘텐츠 제작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안정적인 판매 공간, 홍보 채널 제공 등 대기업과 스타트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한다.

    GS리테일 디지털기획팀 이강철 팀장은 "스타트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검토를 거쳐 이번 전략적 제휴를 추진하게 됐다"며 "첫번째 발걸음으로 작은 수의 스타트업 기업과 함께 하지만,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통해 다양한 반려동물 스타트업 기업이 성장하고, 관련 산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