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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 경찰,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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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면 경찰, '여자친구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

    전북 전주덕진경찰서 전경. (사진=자료사진)

     

    각종 비위로 파면당한 전직 경찰이 여자친구와 시비가 붙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상해·중체포감금 등 혐의로 A(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6일 전주시 덕진구 여자친구 B(38)씨의 자택에서 B씨를 주먹 등으로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A씨가 나를 집에 가둬놓고 때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에 자진 출석해 '여자친구를 감금한 적도, 때린 적도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와 피해자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어 추가 조사를 벌여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겠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16년 품위유지의무 위반으로 징계위원회에 회부돼 파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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