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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

    4월 30일 마감…농지 소재지 읍면동서 접수

     

    전라남도가 올해 쌀·밭·조건불리 직불금 신청이 30일 마감되므로 신청을 서둘러줄 것을 당부했다.

    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업직불금 신청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농산물품질관리원에 하면 된다. 읍면동을 달리할 경우 경작 면적이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에 신청해야 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과 농업법인 등으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이어야 한다. 또 농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이거나 농지 면적이 1천㎡(300평) 미만인 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

    직불금 중 비중이 가장 높은 쌀소득보전직불금은 지난 1998년부터 2000년 말까지 3년간 벼, 미나리, 연근, 왕골을 재배해 논농업에 이용된 농지가 대상이다.

    밭농업직불금은 지목과 상관없이 지난 2012년부터 2014년 말까지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모든 밭작물이 대상이다. 조건불리직불금은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지역의 소득 보전을 위한 것이다.

    홍석봉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직불금은 실제 농가소득 보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나, 일부 농가에서 신청 시기를 놓쳐 지급받지 못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아직까지 신청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신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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